중국 10월부터 또 요소 수출금지 조치… 한국 요소수 공급 및 가격 불안

안녕하십니까, 사장님. 매일같이 화물차와 중장비의 시동을 거시는 사장님들께 2021년 가을의 ‘요소수 대란’은 단순한 뉴스가 아닌, 생계를 위협했던 ‘악몽’으로 기억되실 겁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바로 지금 2025년 10월, 그 악몽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요소 비료 가격 안정을 이유로 10월부터 요소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것이 왜 화물차와 굴착기를 모시는 우리 사장님들께 치명적인 소식일까요? 오늘 이 긴급한 상황을 정확히 짚어보고, 우리가 무엇을 대비해야 할지 정리해 드립니다.

1. “또 중국?” 왜 중국의 조치가 치명적인가

2021년 대란 이후, 정부와 기업들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입처를 다변화하려 노력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2025년 현재까지도 한국이 수입하는 요소의 약 70~80%는 여전히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즉, 가장 큰 수도꼭지가 다시 잠겨버린 것입니다. 다른 국가에서 물량을 급히 가져온다 해도, 중국 물량을 완벽히 대체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2. “2021년 대란, 그대로 반복되나?” (현재 상황 분석)

2021년 당시 우리는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몇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 정부 비축 물량: 2021년의 교훈으로, 정부가 일정 수준의 요소수 비축 물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수입 다변화: 20% 남짓이지만, 다른 수입처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2021년처럼 ‘전국 물류가 완전히 마비’되는 극단적인 사태가 올 확률은 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가격’과 ‘심리’입니다.

공급이 줄어든다는 소식만으로도 시장은 즉각 반응합니다. 유통업체들은 재고를 걸어 잠그기 시작할 것이고, 사장님들의 불안한 마음에 ‘사재기’가 시작되면, 비축 물량은 순식간에 동이 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1년 수준의 ‘물량 대란’은 아닐지라도, 통제 불가능한 ‘가격 폭등’과 ‘단기적인 품귀 현상’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3. 사장님들께 당장 닥칠 문제: 가격, 품질

  • 가격 급등: 당장 내일부터 주유소와 온라인몰의 요소수 가격표가 바뀔 것입니다. 공급 불안 심리가 겹쳐, 실제 원가 상승분보다 훨씬 큰 폭으로 가격이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가짜/불량 요소수의 등장: 가격이 폭등하는 시기에는 어김없이 ‘가짜 요소수’, ‘저품질 요소수’가 판을 칩니다. “급한데 이것이라도…”라는 마음에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했다가, 수백만 원짜리 SCR 시스템 전체를 망가뜨리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4. “그래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실전 대응 매뉴얼)

불안한 상황일수록 냉정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사장님들의 소중한 자산과 사업을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하셔야 할 일들을 정리했습니다.

  • 1. 절대 ‘패닉 바잉(공황 사재기)’은 금물입니다.모두가 필요 이상으로 사재기를 시작하는 순간, 시장은 마비되고 가격은 천정부지로 뜁니다. 2021년의 교훈을 기억해야 합니다.
  • 2. 하지만 ‘합리적인 재고 확보’는 필수입니다.패닉 바잉은 안 되지만, 손 놓고 있어서도 안 됩니다. 지금 당장 내 차고에, 혹은 현장에 사용 가능한 요소수 재고가 며칠 치나 남았는지 정확히 파악하십시오. 그리고 최소 1~2개월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물량’**은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 3. ‘정품(AdBlue)’ 마크를 목숨처럼 확인하십시오.시장이 혼란할수록 기본을 지켜야 합니다. 가격이 조금 싸다고 해서 출처 불명의 제품, 국제 표준(ISO 22241) 인증이나 AdBlue® 정품 마크가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내 차에 독극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SCR 수리비가 요소수 10년 치 가격보다 더 비쌉니다.
  • 4. ‘신뢰할 수 있는 공급처’와 소통하십시오.이럴 때일수록 하루이틀 장사하는 뜨내기 업체가 아니라, 꾸준히 거래해 온 신뢰할 수 있는 공급처와 연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을 수 있는 파트너는 무리한 가격 인상보다는,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글을 마치며]

불안한 소식이 먼저 들려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2021년의 경험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현명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기본 원칙(정품 사용, 적정 재고 확보)을 지키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대응한다면 이번 위기도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저희 (주)빅디퍼 역시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합리적인 가격 유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관련 소식이 업데이트되는 대로 사장님들께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cuve2002
Author: cuve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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